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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선박 간
LNG 선적 실증 테스트 성공

한국가스공사가 2020년 11월 26일 LNG 운반선시운전을 위한 세계 최초의 ‘STS(Ship to Ship, 선박 간) LNG 선적 실증 테스트’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실증 테스트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번 실증 테스트는 SM JEJU LNG 2호가 11월 24일 통영기지에서 LNG를 싣고 옥포조선소에 입항해 현재 건조 중인 17만 4,000㎥급 LNG 운반선(선주: 그리스 마란가스)을 대상으로 LNG 호스 연결, 가스 치환·냉각, LNG 약 2천 톤 선적을 거쳐 11월 26일 STS LNG 선적 작업을 최종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친환경 선박용 연료인 LNG의 선박 간 이송에 대한 국내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동절기 도입물량 증가로 발생하던 시운전선 터미널 이용 부담을 완화해 LNG 운반선 적기 인도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초 선박 간 LNG 선적 실증 테스트 성공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획득

한국가스공사가 2020년 11월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받았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인정하고 미국·EU·중국 등 전 세계 83개국이 도입·운영 중인 국제표준으로, 무역 관련 기업 중 각국 관세청이 법규 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공인한 기업을 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AEO 공인 취득으로 통관 과정에서 서류 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화물검사 비율 축소는 물론 관세조사 면제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 AEO 등급 상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등 중소 수출기업이 AEO 공인을 받아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획득

KIAT와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가 2020년 12월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부산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쓰-오일, 대우로지스틱스 등 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에 응모해 지난 9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 선박 건조에 국고보조금 15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역점 프로젝트로, 초기 벙커링 수요 부족에 따른 경제성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국내 LNG 벙커링 및 조선 산업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총 498억 원(국비 150억 원·민자 348억 원)으로 2022년까지 화물창 규모 7,500㎥ 이상인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선 1척 건조를 지원하며, 이 선박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설비를 이용해 전국 항만에 LNG를 공급할 계획이다.

KIAT와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 협약 체결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2월 10일 제2회 빅스타(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스타트업과 지역기업 매칭을 통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제주LNG본부 공기식 기화기 최적 운영’과 ‘가스 공급 배관망 안전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 및 객체 인식’에 대한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참가팀을 모집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152명)이 제주LNG본부 현장 설명회, 중간 워크숍,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약 3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예선을 치르고 이 중 최종 10개 팀(50명)이 본선에 올랐다. ‘DNN 임베디드 시뮬레이션 기반 공기식 기화기 최적 운전 알고리즘’을 개발한 ‘Faicon’팀이 1등(상금 1천 5백만 원)을 차지했다.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