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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S NEWS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과 면담
수소·천연가스 사업 개발 협력하기로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수소·천연가스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고르 노소브(Igor Nosov) FEDC(극동북극개발공사) 사장과 RAOS(Rusatom Overseas : Rosatom의 해외사업 수행 자회사) 관계자도 참석했다.

체쿤코프 장관은 “러시아는 수소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할린 지역을 전략적 요충지로 선택했으며, 블루·그린수소를 생산해 아·태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채 사장은 향후 사업 개발과 참여 시 극동북극개발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러시아 극동지역 LNG 도입, 액화 및 벙커링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체쿤코프 장관은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참여가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 등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KOGAS, LNG 화물차 보급으로
친환경 물류 실현 앞장

한국가스공사가 11월 2일 포항 청송대에서 포스코,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판매,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진·동방 등 물류 운송사와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LNG 화물차 보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LNG 화물차 실증 운행과 연차별 도입 확대를 위해 협력하며, 특히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는 포항·광양지역 철강 물류 운송사에 LNG 트랙터 11대를 보급해 11월부터 상업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LNG 화물차에 대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포항·광양 LCNG 충전소 이용 편의 도모와 신규 LNG 충전소 구축 등에 힘쓰고, 포스코는 LNG 화물차를 보유한 물류 협력사에 운송권 우선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LN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와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가격 경쟁력 있는 LNG 차량 양산,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친환경 LNG 차량 보급과 충전소 건설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

GS EPS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가 11월 1일 GS EPS 당진 LNG 복합화력 발전소 1호기에 4년 동안 연간 약 2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

지난 20년간 가스공사 평균요금제를 이용한 GS EPS는 1996년 정부 민자 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 민자 발전 회사로, 평균요금제 이용자가 개별요금제로 전환해 공급·인수 합의서에 이어 최종 매매계약까지 완료한 첫 사례가 됐다.

특히 당진 복합 1호기는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개별요금제 물량을 공급받는 최초 발전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개별요금제는 수요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조건을 개별 도입계약과 연계해 발전기까지 논스톱 패키지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제도다.

채희봉 사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신규 발전사들이 개별요금제를 긍정적으로 검토 및 신청하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제도 성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약 100만 톤 이상의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이앤에프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

한국가스공사가 10월 29일 현대이앤에프(주)(이하 현대E&F)와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MW)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총 물량 기준 40만 톤)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내포그린에너지, (주)한주, CGN율촌전력(주) 등 여러 발전소들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맺으며 개별요금제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개별요금제 첫 계약 체결 이후 1년 만에 천연가스 공급물량 연 220만 톤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E&F는 현대오일뱅크가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대기업군이자 정유사 계열사가 천연가스 직수입이 아닌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공사는 이번 합의가 향후 대산 산업단지 내 여러 발전소들에 개별요금제 진입 유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