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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S ISSUE 1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수소사회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의 전진

국내 최초로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도입한 한국가스공사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강원도에서 열린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은 대한민국 수소산업 육성의 주체인 한국가스공사의 지난 행보와 앞으로의 청사진을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글 박향아 사진 제공 한국가스공사]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단체사진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지난 10월 10일, 강원도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정세균 국무총리, 최문순 강원지사를 비롯한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선포식을 축하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강원도는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를 모색 중이다. 변화의 원동력은 '액화수소'.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고압수소에 비해 압력이 훨씬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상태로 수소를 보관하고 운송할 수 있다. 부피도 기체수소의 80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좁은 땅 위에도 수소충전소를 만들 수 있다. 강원도가 미래의 성장 동력인 수소에서도 액화수소를 특화시켜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다.

그렇기에 이번 '액회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강원도가 수소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월 도입된 규제자유특구는 기업들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제품 등을 실증·상용화할 수 있는 제도다. 그중에서 액화수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은 국내에서 강원도가 유일한데, 이번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으로써 수소도시 구축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더 안정적이고 안전한 수소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에 위치한 삼척기지를 중심으로 '규제'로 인한 제한 없이 수소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 기지 시찰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후에는 강원도와 지역 기업 간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강원도가 동북아시아 수소 에너지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의 기업 간의 협력은 필수일 터. 한국가스공사도 강원도와 삼척시와 함께 강원도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가 수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며 상생을 이어가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기지 시찰이 진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대학교 관계자와 강원도 기업 및 지역 주민 등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기업, 시민들까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은 삼척 LNG 기지와 LNG 선박을 시찰하며 국내 최초로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도입,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가스공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프라를 확인했다. 시찰 현장에서는 '공사 수소액화 플랜트 구축방안'에 대한 브리핑도 함께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삼척 LNG 기지 시찰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수소 사업 로드맵에 대한 신뢰와 앞으로 수소사회를 선도할 한국가스공사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소사회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의 전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한국가스공사의 수소경제 역할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채희봉 사장은 "우리나라에너지산업을 이끌어온 37년, KOGAS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변화와 함께하며 한국 수소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소사회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의 전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 내용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동향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경제,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요구되면서 에너지 전환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감축에 탁월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수소 기반의 에너지 패러다임이 구축되면서 수소사회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KOGAS는 선도적 투자 및 단계별 추진전략을 통해 수소의 제조·생산, 공급망의 건설과 운영, 유통 등 수소산업 전 과정에서 우리나라 수소경제를 견인해 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끄는 KOGAS의 주요 역할

구분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보유 역량
  • 수소생산기지로의 활용이 가능한 공급관리소 보유
  • 해외 자원개발 및 인프라 사업 경험
가스 배관망 및 CNG 충전사업 운영 L(C)NG 충전소의 국내외 사업화 경험
참여 분야
  • 수소 제조
  • 해외 수소 수입
수소배관 액화 공급 수소충전소

KOGAS 비전 2050 | 탈탄소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소사회 견인

비전 2030
선제적 수소 인프라 구축
기술 자립 실현을 위한 도전적 R&D
2040
국제표준화 활동 선도
안전 관련 기술 해외수출
수소사회 진입 견인 2050
전국 저탄소
수소 공급망 구축
수소산업 기반 마련 수소산업 활성화 CO₂ Free 수소 공급
인프라
  • 액화수소 생산 개시
  • 수소 수입 개시
  • 수소 활용 범위 확대 수송·산업·발전
  • 수소·천연가스 범용배관으로 점진적 교체(천연가스배관 교체주기 연계)
  • 주배관망 수소공급개시
  • 수입수소 인프라 확대
기술
  • 탄소포집기술(CCUS) 준비
  • 천연가스배관
  • 수소혼입 기술 확보
  • CCUS 활용 본격화
  • 천연가스배관 수소혼입 준비
  • CCUS 기술 고도화
  • 수소·천연가스 범용 이용기기 기술 보급
  • CO₂ Free 수소 공급 달성
환경
  • 탄소세 도입
  •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2030 BAU 대비 △37%
  • 블루수소 공급 개시
  • 그린수소 도입
  • 에너지전환 국민 수용성 확대
  • 수소에너지 사용자⇒ 온실가스 저감기여자

← 2020 수소 전략 →

KOGAS 수소산업 전략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하여 저탄소 수소 제조·공급 사업 주도

STRATEGY 1 천연가스 인프라 활용

  • 대규모·집단 수요
    → 천연가스 배관 인프라 활용 추출형 거점기지 구축
  • 원거리·분산 수요
    → LNG 냉열을 활용 액화수소 공급
  • LNG 기술활용
    -액화·배관 관련 안전관리 강화
  • 사업 네트워크
    - 공기업 신뢰도, 지자체·국내외 기업과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개발

⇨ 천연가스 국내 인프라 활용 수소시장 자생적 기반 조성

STRATEGY 2 저탄소 수소 제조·공급

  • 천연가스 추출수소 제조·공급
    (가격) 저렴한 원료가스, 대형화로 가격 경쟁력 강화(저탄소화) CCUS 기술 활용 탄소배출 Zero화 달성
  • 수전해 및 Bio 수소 제조 참여
    새만금, 강원도 및 수도권매립지 등 유망 자원 발굴, 지자체와 협력, 저가 부생수소 유통 추진
  • 유통 고도화
    안정적 유통을 위한 유통센터 구축 배관·액화 등 한국형 수소공급 채널 구축

⇨ 저탄소 수소 제조·공급 통해 올바른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STRATEGY 3 사업 주도

  • 에너지 전환 주도
    (수송용) 복합 충전소 확대(LNG+수소)
    (발전용) 혼소 및 연료전지용 수소 공급
    (도시가스) 천연가스 배관에 수소 혼합
  • 수소 유통 주도
    (배관공급) 안정적인 대형, 장기 공급
    (액화공급) 액화수소 대량 생산, 운송효율 도모
  • 기술 혁신 주도
    (저탄소) CCUS, 수전해 기술 확보로 혁신 주도
    (액화·배관) 가스분야 경쟁력 강화, 기술주도 회사로 전환

⇨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수소사업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

액화수소 제조 공급 전략

액화수소 생산설비 투자 계획 : 총 4,900억 원

액화수소 제조 공급 전략

LNG 냉열 활용 : LNG 냉열 활용한 액화수소 제조
수소 공급망 완성 : 수소 배관 연결 불가지역 및 원격지 물량 공급 T/T, 수소배관과 함께 수소 공급망 완성
수요 확대 : 액화수소형 충전소 표준모델 마련 대규모, 고순도수소 수요 개발
2022------>2023------>2024------>2025------>2026
액화수소 설비 투자 운영개시 목표 수소경제법 시행
액화수소 생산설비 투자 계획
총 4,900억 원

KOGAS 수소사업 현황과 미래 모습

수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민.관.공 상생협력 추진

유통 전담기관 지정 수소 수급의 안정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유통 구조 확립 • 2020.7 수소유통전담기관 지정
• 2021 수소유통센터 운영 개시?

(공사 역할) 수소 거래 투명성 강화 및 유통 구조 개선
(기대 효과) 유통 구조 합리화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수소 생산 • 2020 창원·광주 수소생산기지 구축 개시
• 2022 생산기지 운영 개시

(공사 역할) 권역별 수요에 적합한 규모의 수소 생산설비에 대한 선제적 투자 및 운영 개시
(기대효과) 초기 수소시장 물량 공급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기여
충전소 인프라 구축 국내 수소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적인 수소사회 진입에 기여 • 2019 Hynet 설립 및 수소충전소 구축 활성화
• 2022 수소충전소 100기 준공 목표

(공사 역할) 충전소 구축을 통한 신규 수소소비자 유치와 수요 확대
(기대 효과) 인프라 마련을 통한 수소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수소 활용 사업
협력 사업
• 정부주도 수소수입 협력체 참여 및 민간과 협력하여 사업조사 수행,
2030년까지 사업실증 및 사업화 목표

(공사 역할) 안정적인 친환경 그린수소 공급 중추 역할 수행
(기대 효과) 수소사회 전환을 대비한 안정적 그린수소 공급망 마련
• 액화수소 생산공급 사업 추전, 2024년 사업화
(공사 역할) 액화수소 생산과 수요 방식의 신규 플랫폼 제공
(기대 효과) 액화수소 생태계 마련을 통한 국가 신성장 동력 마련

KOGAS의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내일을 열다

  2023 2030 2035 2040
  수소공급개시 수소수입개시 Net Green 달성 CO2 Free 달성
탄소 저감 총공급 50만톤 중 Green 0% 총공급 85만톤 중 Green 3%
6만톤/년 CO2저감
총공급 175만톤 중 Green 40%
33만톤/년 CO2저감
총공급 316만톤 중 Green 57%
115만톤/년 CO2저감
일자리 9,100개 41,000개 41,000개 41,000개
매출 매출 1.1조
자산규모 0.5조
매출 2.3조
자산규모 2.1조
매출 5.2조 자산규모 2.2조 매출 8.8조
자산규모 2.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