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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잠비크 에너지 분야 관계 강화 주력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모잠비크를 방문, 국영 석유가스공사(ENH)와의 업무 협의 진행과 필리페 니우시 모잠비크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모잠비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천연자원을 활용해 국가경제 부흥을 추진 중인 모잠비크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이해가 일치함을 재차 확인했으며, 모잠비크 Area4 사업 및 검토 중인 신규 탐사사업 등에 대한 모잠비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받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ENH와 현재 진행 중인 배관사업에서 천연가스 차량·벙커링·수송·기타 인프라 구축 등 연관산업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양사 간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모잠비크 Area4 사업은 국내 자원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약 100억 달러 이상의 기대수익, 국내 건설사 및 금융·보험업계와의 동반 진출을 통한 5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경제 유발효과 또한 기대된다.

천연가스 제5기지 건설 막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1월 30일 충남 당진에서 '천연가스 제5기지 건설사무소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현판식에는 채희봉 사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행사로 원활한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수행, 동·하절기 천연가스 수요 불균형에 따른 LNG 수급 안정성 제고, 벙커링 등 LNG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내 다섯 번째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렸다. 약 89만㎡(26.8만 평) 부지에 사업비 3조 3,265억 원을 투입하는 제5기지에는 20만㎘급 LNG 저장탱크 10기, 기화송출설비, 27만㎘급 LNG 수송선 접안설비와 벙커링 관련 설비 등이 2031년까지 순차 건설될 예정이다. 기지 건설과는 별도로 천연가스 송출을 위한 약 121km 규모의 배관과 공급관리소 10개소도 건설한다.

아시아 최초 LNG 벙커링 선박으로 친환경 연료시장 선도

한국가스공사는 1월 1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국적 LNG 29호선 'SM JEJU LNG 2호'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적 29호선 'SM JEJU LNG 2호'는 지난 2017년 가스공사가 20년간 제주지역에 연간 최대 55만 톤의 LNG를 공급하기 위해 발주한 LNG 수송선 2척 중 1척으로, 삼성중공업이 건조하고 대한해운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운항 중인 SM JEJU LNG 1호선과 이번 2호선은 통영기지와 제주기지를 오가는 7,500㎥급 소형 LNG 수송선으로 가스공사와 조선 3사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한국형 LNG 화물창 KC-1을 적용했다. 특히 2호선은 선박 연료용 LNG 공급설비를 탑재한 아시아 최초 'LNG 벙커링 겸용 선박'으로 향후 가스공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LNG 벙커링 사업에 앞장서게 된다.

대전충청본부, 청주권역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 주력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는 12월 27일 청주관리소에서 지역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동~청주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황동안 가스공사 공급본부장, 조용래 충청에너지서비스 안전기술본부장, 오주환 쌍용건설 상무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3년 수립된 제11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69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2년여 만에 주배관 24km와 공급관리소 3개소 건설을 성료했다. 특히 약 1년에 걸친 미호천 장거리 터널 공사는 물론 청주시내 주배관 건설을 위한 야간공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준공에 이르렀다. 가스공사는 당초 시간당 100톤 규모의 공급설비를 150톤까지 확충, 청주권역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제고했다. 또한 건설기간 중 1만 3천여 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현장 내 휴게실·이동식 화장실 설치, 폭염 시 휴게시간 연장 및 임금 보전 등을 통해 근로자 인권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란 사태 관련 천연가스 수급 위기대응 돌입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미국·이란 간 관계 악화로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이라크 등 중동 사업장에 대한 비상대응체제 구축 등 전방위적인 조치를 발 빠르게 펼치고 있다. 먼저 가스공사는 자체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1월 8일 오후 6시 중동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외 Security 분야 위기경보를 발령(이라크: 경계, 오만·카타르: 관심)하고 본사 상황실을 가동했다. 또한 9일 오전 9시 40분부터 채희봉 사장 주재로 이란 사태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장을 반장으로 수급 등 5개 분야 12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채희봉 사장은 "중동지역은 국내로 도입되는 천연가스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요 공급원인 만큼 그동안 정세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업계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랑 가득 제주 감귤로 지역 취약계층 돕는다

한국가스공사는 제주지역 감귤가격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1월 17일, 감귤 소비촉진운동에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감귤 7.5톤(5kg 1,500박스)을 구입해 이 중 4.7톤(950박스)을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지부도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제주 감귤을 함께 구매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제주 LNG 기지 준공과 올해 예정된 공급배관 준공을 계기로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천연가스 시대가 열린 만큼, 앞으로 제주도민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