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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관리 역량 극대화 위한 브레인스토밍

한국가스공사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사에서 선발한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의 복잡화·대형화·다양화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백남웅 안전품질처장을 비롯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운영·보수·건설·안전 등 분야별 현장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5년간 유형별 안전사고 경향분석 결과, △전국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 △사내 협력업체(자회사·영선·미화 등) 작업여건 파악 및 위험요소 분석, △협력업체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향상 대책 등 다양 한 분야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김의수 교수를 초빙해 '사고 사례로 보는 안전테마'를 주제로 타워크레인·엘리베이터·압력용기·용접작업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발생원인과 사고 방지대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안전 취약요소 및 안전관리 방안을 올해 2월 수립 예정인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천연가스 생산·공급을 위한 중장기 현장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산업재해 예방 위한 안심(安心) 무사고 운동 추진

한국가스공사는 올해부터 산업재해 예방 및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강화를 위해 'KOGAS형 안심(安心) 무사고 달성 운동'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1988년 4월 평택기지본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안전보건공단 주관 '무재해 인증' 제도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현장의견 수렴 및 회의를 거쳐 새로운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특히, 가스공사는 2003년부터 자체 구축·운영중인 'EHSQ 안전관리시스템(안전·보건·환경·품질)*'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KOGAS형 무사고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안심(安心) 무사고 달성 운동'은 기존 무재해 인증이 '인적사고'에만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EHSQ 지침에 따라 가스 누출사고 등 '설비사고'까지 포함시켜 달성 기준을 강화하고, 협력업체 사고도 직접 반영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기존 무재해 인증의 장점인 안전관리 '칭찬' 개념을 적극계승하고 임직원 안전의식을 제고해 보다 튼튼한 현장 안전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韓 KOGAS'기치로 공공기관 안전문화 선도

한국가스공사는 1월 29일 대전충청지역본부 사옥에서 '국민 안심사회를 위한 안전韓 KOGAS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과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 임직원의 선제적인 의식 전환과 경각심 고취를 통해 무사고 사업장을 실현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생산·공급·안전 분야 최고 책임자 및 전국 사업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안전결의문 제창·서명을 시작으로 △정부 안전정책동향 및 최근 사고 사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작업현장 안전사고 방지 대책, △공급배관 안전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가스공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관련 규정 및 안전수칙을 엄수해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자는 데 입을 모았다. 한편, 가스공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재해율 평가에서 22개 공공기관 중 최저 재해율(근로자 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의비율) 0.05%를 달성했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 참여자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도 37개 발주기관 중 우수 등급(85~100점)을 획득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최고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동계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안전관리 만전

한국가스공사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가스 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1월 17일 울산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부산경남지역본부 청량관리소를 찾아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말 평택 LNG 기지 및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11월 23일),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12월6~7일) 현장 방문에 연이은 것으로, 인구와 산업시설에 밀집해 동절기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수급지점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해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급량이 최대치를 경신(22.4만 톤, '18.01.26)한 만큼 올해에도 수요 급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상황반 및 설비 긴급복구 조직 등을 발 빠르게 편성했다. 또한, 11월과 12월에 각각 전사 계통운영 대책회의 및 전국 16개 사업소 합동 긴급화상회의를 열어 한파 대비 수급 안정화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추진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해 각 사업소 현장에 즉시 적용 중이다.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온정 나눠

한국가스공사는 1월 8일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 봉무동 일대에서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대구동구 전재경 부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들이 함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힘을 모았다. 특히, 2016년 리우올림픽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 세계 랭킹 2위 인교돈 선수 등 가스공사 태권도단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매년 홀로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연탄 나눔 활동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130여 가구에 연탄 4만 장을 후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추진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국민안전 확보 및 정보 공유 기반 마련을 위해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현황을 IT로 구현하는 '공동(空洞,싱크홀) 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배관 인근에서 발생하는 공동에 대한 위치 정보 DB 및 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시스템 총괄부서인 본사 통합보안처와 현장실무를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함께 '가스배관망정보시스템(KPIS, Kogas Pipeline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해 공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 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본사-사업소 간 공동·지반침하 적기 대응을 통한 선제적 배관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스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지하매설물 관리자로서 전국 4,854㎞에 이르는 천연가스 주배관의 안전성을 높여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월 지역 6개 유관기관*과 '영남권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안전관리협의체 합동회의'를 열고, 도로함몰·침하에 대비하기 위한 지하매설물 상호 순회점검(육안검사 및 지표투과레이더 공동조사 등)과 재난상황 공조체계 확립 등 안전관리수준 향상 및 배관사고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관계자는 "앞으로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함으로써 천연가스 공급배관 안정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6개 기관 :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송유관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KT,한국가스기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