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광장
반려동물과의 생활이 행복감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은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나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될 정도로 막강한 힘을 지닙니다. 코가스人들은 과연 어떤 반려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코가스人들이 보내온 반려동물 사진을 감상해보시죠.
[정리 편집실 사진 각 임직원 제공]
심드렁한 보리
박근우 대리 / 가스연구원 기술기반연구소
올해 다섯 살인 보리. 주특기는 "빵야!"소리에 드러눕고, 두 손 모으고 빌기를 잘합니다. 박근우 대리는 원래 강아지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가 결혼해서 처가댁에서 키우는 보리를 만나고 보리의 애교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사이좋은 남매 밤(좌)과 새벽(우)
조동환 대리 / 공급기술운영부
매우 다양한 표정을 지녀 가끔 사람인가 싶은 밤이와 사람을 너무 좋아해 처음 본 사람에게도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새벽이. 얼떨결에 조동환 대리의 가족이 되었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이라고 하네요.
하트 날리는 인절미
이민규 직원 / 대구경북지역본부 영덕지사
작년 11월에 연고도 없는 곳에 발령을 받고, 지인도 없어 쓸쓸한 삶을 보내고 있던 이민규 직원에게 찾아온 애교 많은 햄스터 인절미. 이렇게 하트 날리는 게 특기라네요.
동안 미모 뽐내는 순둥이 미미
서한별 대리 / 도입처 수송분야혁신TF
빼어난 미모 때문에 도도해보여도 앙탈 한 번 부리지 않는 순둥이 미미. 서한별 대리가 미미가 있는 걸 모르고 방문을 닫는 바람에 2시간 동안 홀로 빈방에 있었는데도 한 번 짖지 않았을 정도로 착한 성격을 지녔다고 합니다.
롱다리 각선미 뽐내는 레오
이은호 대리 / 삼척기지본부 안전환경부
보통 닥스훈트에 비해 긴 다리를 가진 레오는 이제 1년 6개월 된 아이로, 식탐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새끼 때부터 키웠는데 지금은 이은호 대리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10kg을 넘는 중형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초고령 강아지 짱이
방성훈 통합방호보안담당관 / 서울지역본부 관리부
올해 19살 된 짱이. 노령견이라 배변실수도 잦고 이제 산책도 힘들어해 종종 방성훈 담당관을 가슴 아프게 하지만, 집 문을 열면 늘 꼬리 흔들며 반겨주는 짱이의 모습을 기억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초롱초롱 눈망울이 매력인 너구리
류나영 주임 / 서울지역본부 설비운영부
류나영 주임의 수의사 오빠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데려온 샴 고양이 너구리. 예민하고 사납고 겁도 많지만 간식 앞에서는 간절한 눈빛을 발사하며 류 주임의 마음을 흔든다고 합니다.
우리 집 넷째 딸 솜이
한수완 과장 / 평택기지본부 설비운영2부
엎드리기가 주특기인 솜이는 한수완 과장의 세 자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넷째 딸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솜이의 입양을 결정했지만, 지금은 솜이의 뒤처리도 마다하지 않을만큼 한수완 과장도 솜이의 매력에 푹빠졌다고 합니다.
리모컨 안고 자는 봉달이
송병룡 과장 / 평택기지본부 안전환경부
전라도 산골에서 올라와 송병룡 과장 가족과 함께 도시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봉달이. 영화 [마스크]에서 짐 캐리와 함께 명연기를 펼친 강아지와 닮아 동네에서는 유명견입니다. 잭 러셀 테리어로 종종 오해 받는 미남 똥개인 건 안 비밀.
나이 잊은 귀여움 찡찡이
김정남 주임 / 해외플랜트운영부
과거 뇌에 물이 차는 '뇌수두증'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김정남 주임 가족의 지극정성 보살핌으로 올해 13살의 노견이 된 찡찡이.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김정남주임은 행복하고 좋은 기억만 남길 수 있도록 매일 찡찡이를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