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3

KOGAS 직원 추천
걷기 좋은 길

editor편집실

KOGAS 직원들이 걷기 좋은 길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 직원들의 경험도 소개했다.
KOGAS 직원들에게 걷기는 생활이다.
찾는 즐거움

임상호
대구선 반야월공원은 만약 길가로만 다녔거나,
무심코 지나쳤으면 몰랐을 소소한 공원입니다.
예전 대구선 철도가 다니던 곳으로
중간중간 철길도 살려 놓았고,
반야월역 건물은 작은 도서관으로 활용 중입니다.
작은 인공수변 조경도 있고,
봄에는 나무의 꽃이 흐드러지게 핍니다.
숙소와 회사까지 걸음으로 30~40분 걸리는데
대구선 반야월공원을 자주 찾습니다.
대구혁신도시 안 신서중앙공원 새못(연못)에서는
이제 제법 애교까지 부리는
리트리버 ‘사랑이’를 가끔 마주칩니다.
아침마다 오늘은 ‘사랑이’를 만나는 행운이 있을까 기대합니다.

김석중
서울둘레길을 추천합니다.
8개 코스, 총 156.6km의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돼 있습니다.
주말마다 초등학생 아이, 아내와 함께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가족 사이를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탬프 북에 스탬프를 찍어
전체 둘레길을 완주한 후 완주 인증서를 받아
즐거움과 뿌듯함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영기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적골은
도시정비사업 시행 전 소하천으로,
주변에 논밭이 많아서 낭만의 길이었다.
개발 후 길 옆으로는 수중 생물들이 살고,
하천이 졸졸 흘러 힐링 코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기 좋은 농촌 길을 따라 걸으며 몸무게 5kg을 감량했다.

김지은
집 근처 중산지(경북 경산시 중산동) 둘레를 추천합니다.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고, 음악 분수도 나오며
길이 넓어서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아요.

박혜빈
모교 앞에 사는데 저녁때
캠퍼스 안을 걸으면 그렇게 좋더라고요!
활기찬 학생들 모습을 보면 저도 기운이 납니다.
나무도 많고, 걷기 좋게 되어있어
날씨만 좋으면 자주 나가서 걸어요!

김성곤
평택 통복천 길을 추천합니다.
실개천의 오리를 보면서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김보경
통영에서 가장 높은 곳,
통영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포루!!!

김주권
대전충청지역본부 사옥 앞, 유등천 천변길이 참 좋습니다.
천변길이라 바람이 솔솔 불어 동료들과 점심시간 운동 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김민정
인천에 명산은 없지만 걷기 좋은 길은 있어요!
인천둘레길, 인천종주길이랍니다.
트랭글 앱으로 인증해서 신청하면
인천광역시장 이름으로 완주 인증서도 준답니다.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소속감도 느껴지고,
우리 동네에 이런 길이 있었나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요.

임형섭
1. 초례봉 산책길(나불지~초례봉 중턱, 암벽 구간):
급경사가 적고 완만한 등산로로,
왕복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운동 가능 코스
2. 신지(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2차 아파트 옆):
현재 순환형 산책로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 예정.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겨울철에는 철새와 백조 등을 볼 수 있고
해질 무렵 저수지 신지를 물들이는 노을이 아름다움
걷는 즐거움

이규동
걷기를 시작할 때는 달리기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 불만이었는데,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나의 무의식을 살피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리산 둘레길, 해파랑길, 제주 올레길을 완주했고,
몸무게도 8kg 정도 감량했습니다.
현재는 주중에는 1만 보 이상,
주말 중 하루는 금호강길을 20km 정도
걸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걷기는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장향임
하루 만보를 목표로 매일 꾸준히 걷고 있다.
일평균 걸음 수는 8,000~9,000보 정도.
몇 년 전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져 걷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조건 많이 걷기가 좋은 줄 알았는데,
걸을 때 자세를 바르게 해야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에겐 한 번에 많이 걷기보다
1시간 이내로 자주 걷기가 더 좋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기회가 될 때마다 걸음 기부에 참여해서 동기 부여도 한다.
나에게 걷기란, 미약하지만 나눔의 기회이기도 하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일상이다.
요즘같이 좋은 계절에
내가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보길 기대하며….

유은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걷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소 하루 6,000보는 걷게 됩니다.

정택주
하루 만보 걷기 또는 산행을 통해 체중을 6kg 감량하고,
공복 혈당 수치 감소(125 → 92)와 함께
혈압(140 → 120)도 낮출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얻었습니다.

김관우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운동량을 늘리기 위해 걸어서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하루 8km(20리)를 걷습니다.
처음에는 출퇴근 시간이 길었지만,
점점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걸으면서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고,
교통비·병원비 절약 등 소소하지만
경제적인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이병조
가장 좋아하는 숫자 조합인 ‘1111’과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이 동일함을 오늘 알게 됐다.
걷기는 나와 숙명(?)적인 코드가 맞는 신체 활동의 일부이다.
이등병 시절 M60 기관총을 메고
40km 행군을 완주했으나 전투화가 벗겨지지 않았다.
양쪽 발바닥 전체가 핏물로 가득 차서 들떠있었다.
덕분에 수송부로 파견 명령이 났지만
그 후 걷기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지금도 매일 출퇴근, 점심시간에
최소 만보 걷기(약 7.7km, 1.5시간 소요)를 실천하고 있다.
걷기 마일리지를 포아브(FOAV)에 기부하며
하루를 보람차게 마무리한다.

최창환
하루 한 시간씩 맨발로 걷습니다.
맨발 걷기(어싱)를 하면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들어 시작했는데
고질적이던 비염이 없어졌어요.
맨발 걷기를 많은 분이 실천해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박상은
하루 만보 정도 걷습니다.
‘베네Fit’을 활용해서 직장 동료들과
얼마나 걸었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도 보냅니다.
‘포켓몬 GO’ 같은 게임을 하면 걷기가 더 재미있습니다.

오건범
매일 아침저녁 1시간씩 대형견 산책을 하면서 걷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상쾌한 공기와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느낌을 받고,
저녁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유롭게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사계절이 바뀌는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김영광
주말마다 아이와 봉무공원을 걷습니다.
아이의 운동과 건강을 위해 같이 하는데 정말 좋아요.
근처에 나비생태원도 있어
교육 효과도 얻고, 건강도 얻고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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