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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愛발견2


대한민국은 97%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빈국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한민국의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해 해외에 진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가스전의 탐사·개발 등 상류사업뿐만 아니라 LNG 액화사업, 해외 LNG터미널 운영, 해외 도시가스 배관건설 및 운영사업, 중류·인프라사업 분야 등에 꾸준히 진출한 한국가스공사는 대한민국을 '가스 생산국' 반열에 오르게 했습니다. 전 세계 13개국에서 2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활약상을 들여다봅니다.
[글 편집실]


AFRICA

모잠비크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가 향후 동아프리카 지역의 대규모 LNG 생산 허브로 성장(연간 5,000만 톤 이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8년 11월 '모잠비크 천연가스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민간·공기업 공동 협약'을 체결, 이곳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수익 획득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LNG를 국내로 도입해 국민 에너지 편익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모잠비크 Area 4광구는 3개 구조(Mamba, Coral, Agulha)에서 천연가스 매장이 확인된 곳으로, 공사는 2017년 6월 코랄가스전(부존량: 약 16Tcf)을 해양 부유식 액화설비(Floating LNG)로 개발한다는 최종 투자의사 결정을 내려 2018년 9월 FLNG 건조에 착수했다. 또한, 육상 LNG 1단계 사업(연간 1,520만 톤) 및 후속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3년 1월부터 ENH사(모잠비크 국영석유회사)와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 천연가스 배관(약 82km) 및 관리소 1개소를 건설 운영해 발전소 1개소 및 상업 산업용 수요처 21개소에 도시가스 판매사업(2012. 4.~2034. 5.)을 수행하고 있다.

NORTH AMERICA

캐나다

한국가스공사는 캐나다 천연가스 탐사·생산 및 LNG 액화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캐나다 이누빅시 북서쪽에 위치한 우미악 광구는 2011년부터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북동부에 자리한 혼리버 가스전에서는 2012년부터 천연가스를 생산·판매해오고 있다. 캐나다의 첫 번째 LNG 수출 프로젝트가 될 LNG 캐나다사업은 BC주 서부해안(Kitimat)에 액화플랜트를 건설·운영(40년)하는 사업으로 캐나다의 풍부하고 저렴한 원료가스를 조달하고 자율처분권을 가진 지분물량(연간 70만 톤)을 생산하여 국내 천연가스 수급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LNG 캐나다사업은 원료가스조달부터 LNG 마케팅까지 한국가스공사가 직접 밸류체인을 완성해야 하기에 한국가스공사에게는 역량확보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까지 제공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이 될 것이다. '18년 10월부터 건설 중인 LNG 캐나다사업은 '24.4월 생산예정이며, 기존설비를 확장하는 Phase 2(설비증설)를 추진 중에 있다.

CENTRAL AMERICA

멕시코

멕시코 서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만사니요 LNG터미널은 멕시코 서부지역의 석탄 화력발전을 천연가스로 전환해 발전용량을 늘리기 위해 멕시코 전력청(CFE)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다. 당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이 총 62.5%(공사 25%, 삼성물산 37.5%)의 지분을 가지고 해외 LNG 가스 플랜트를 최초로 직접 보유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LNG 관련 분야의 독자적인 해외진출 여력이 부족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함께 이룩한 최초의 해외 LNG인수기지 투자 및 기술수출 사례로 꼽힌다.

  • 최초의 해외 LNG 인수기지 기술 수출 사례

MIDDLE EAST

이라크

KOGAS는 2009년 이라크 정부로부터 사전입찰 참여자격을 부여받아 1차에서는 이탈리아 국영기업 ENI사와 이라크의 주바이르 유전을, 2차에서는 러시아 국영기업인 Gazprom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바드라 유전을 낙찰받았다. 사업의 안정화로 주바이르는 2011년, 바드라는 2015년부터 원유 인수를 통한 투자비를 회수하고 있다. 2010년 10월에 이라크 정부가 시행한 3차 국제입찰을 통해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아카스·만수리야 광구 사업권을 획득, 2011년에 계약을 체결했다. 아카스 광구는 2011년부터 20년간 총 2.1Tcf의 가스 생산을, 만수리야 광구는 아카스 광구와 같은 기간 내 총 1.68Tcf 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바이르는 2011년, 바드라는 2015년부터 원유 인수를 통한 투자비 회수
  • 아카스 광구 2011~2030년까지 가스 생산량 2.1Tcf
  • 만수리야 광구 2011~2030년까지 가스 생산량 1.68Tcf

OCEANIA

호주

한국가스공사는 호주 GLNG 프로젝트에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첫 LNG를 생산했다. 공사는 호주 CSG(석탄층 메탄가스) LNG 프로젝트의 선두주자로 참여해 약 400km 떨어진 글래드스톤의 액화기지를 통해 LNG를 수출하고 있다. 향후 비전통 가스전 개발의 핵심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호주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프렐류드(Prelude) 등의 중소 규모 가스전을 해양 부유식 액화설비로 개발할 예정이다. 2012년 3월 10%의 지분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6월 정식 참여사 지위를 획득했다. 세계 최초로 최종 투자의사 결정(FID)을 한 FLNG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1일 첫 LNG 선적 후 출항에 성공, 올해 첫 인수를 시작으로 연간 36만톤의 물량을 확보해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가 기대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