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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천연가스 시대 개막

9월 24일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LNG 수송선 'SM JEJU LNG 1호'가 제주시 한림읍 애월항에 있는 제주 LNG 기지에 처음 입항했다. 제주도의 친환경 천연가스 시대를 여는 제주전용 LNG 수송선은 통영 LNG 기지에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제주로 실어 나르게 된다. 가스공사는 제주기지를 통해 10월 제주복합발전소(중부발전), 11월 한림복합발전소(남부발전)에 각각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주배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가정용 천연가스도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제주 LNG 기지 및 배관망 건설 사업에 총 4,275억 원(제주기지 3,135억 원, 공급 배관망 1,1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 1월부터 올 10월까지 34개월간 4.5만㎘급 저장탱크 2기, 시간당 6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부두 1선좌, 공급 주배관(20″× 80.09km) 및 공급관리소 7곳을 건설한다. 제주기지가 완공되면 향후 30년간 연평균 35만 톤(도시가스용 12만 톤, 발전용 23만 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돼 제주도민 에너지 복지 실현 및 도내 전력 에너지 자립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P와 25년 개시되는 장기도입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가 BP Singapore Pte. Limited사(이하 'BP')와 2025년부터 15년간 연 158만 톤의 미국산 LNG를 도입하는 계약에 대한 서명 행사를 9월 2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졌다. BP는 미국 Freeport LNG와 Calcasieu Pass LNG 등의 물량(연 640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 사업자로, 이번 계약 물량은 국내 연간 소비량의 약 5%에 해당하는 것이다. 서명 행사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석 하에, 구매자인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판매자인 BP사의 로버트 로손 회장, 미국 Freeport LNG 액화터미널 설비 운영사인 Freeport LNG사의 시그 코넬리우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계약은 2012년 장기도입계약 이후 7년 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으로써 향후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그간 중동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았으나 본 계약을 통해 천연가스 도입지역이 다변화됨으로써 공급 안정성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9 한국가스공사 혁신리더(KOGAS Changer) 워크숍 개최

9월 19일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에서 미래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혁신리더(KOGAS Changer) 40명이 참여하는 2019년 '한국가스공사 혁신리더 워크숍'이 개최됐다. 혁신리더는 열정과 강한 애사심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선발, 향후 혁신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혁신과제 점검, 혁신 학습 동아리 운영, 혁신우수사례 창출 및 성과 공유·확산 등 자율적 혁신활동 및 현장과 총괄부서 간 혁신소통의 매개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 주요내용 공유 △전략기획본부장과의 간담회 △창의적 혁신리더 활동 추진방안 논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개념을 적용한 혁신아이디어 발굴과 성과창출 방법'이론 강좌와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다양한 혁신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미래 핵심인재인 혁신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혁신활동 리더에 대한 혁신마일리지 부여, 포상 및 인사 가점 추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혁신리더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미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채희봉 사장 "러시아 기업과 전략적 동반자 될 것"

한국가스공사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회 동방경제포럼(EEF)'에서 러시아 주요 에너지 기업과 천연가스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채희봉 사장은 4일 Leonid Mikhelson Novatek社 회장과의 면담에서 국내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천연가스 수급 전망 등을 공유하고 러시아와의 전략적인 에너지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향후 양사가 LNG 스왑·벙커링·트레이딩 등 소규모 분야부터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경우, 북극 자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5천만 톤 이상의 LNG를 생산할 계획인 Novatek과 Acrtic LNG3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증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봉 사장은 다음날인 5일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Gazprom社의 Alexey Miller 회장과 만나 벙커링 사업, 과학기술 정보 교류, PNG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블라디보스토크 미니 LNG 사업을 매개로 한 벙커링 사업 등 실질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2016년 양사가 맺은 협력 협정을 확대 연장하는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

KOGAS 감사실,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한국가스공사 감사실이 지난 9월 9일 감사원에서 주관한 '2019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자산관리실태 특정감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정감사는 한국가스공사가 국민에게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자산관리에 있어 자산의 망실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자산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이를 통해 5백만 원 이하 소액물품 구매제도 전자조달을 의무화하는 등 자산관리·재물조사 효율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제규정을 개선, 자산관리에 있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해당 콘테스트는 감사원이 2018년부터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자체감사기구(623개)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항 선정절차를 거쳤다. 한국가스공사 감사실은 최종 12개 기관에 선정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사실 봉사단 '디딤돌' 발족, 지역사회 기업의 자립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월 31일, 지역 내 취약계층·영세기업에 대한 법률 및 회계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KOGAS 감사실 봉사단 디딤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감사실 직원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KOGAS 감사실 봉사단 디딤돌'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소규모 기업이 회계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경우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4일 대구지역 쪽방촌 150여 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수 및 식료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사회적 약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기업, 지역사회 파트너로 함께하는 든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