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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S ISSUE 1

제3회 한국가스공사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홍보가 기가 막혀

9월 17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제3회 한국가스공사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는 작아졌지만, 수상자들의 기쁨과 열정만큼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졌다는 수상자들과 각자의 색깔과 아이디어로 담아낸 한국가스공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 박향아 사진 한국가스공사]



428건의 작품에 담긴 한국가스공사

'2020년 제3회 한국가스공사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서울 스마트워크센터. 수상자들과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한 지인들로 가득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부문별 수상자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대국민 홍보콘텐츠 발굴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바라보는 한국가스공사의 모습을 참가자의 아이디어와 시각으로 담아냄으로써, 더 참신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한국가스공사를 알리는 것이 목적. 더 나아가 공모전 참여자들이 한국가스공사의 과거와 오늘, 내일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50일간 이미지(일반·청소년)·영상·굿즈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2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 대학마다 공모전 포스터를 붙여 홍보하긴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아 홍보 효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이 접수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관심과 이번 공모전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으로 수소경제 가속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48개의 작품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한국가스공사를 알리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참가자의 연령층 또한 다양했다. 공모전 참여에 익숙한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과 주부, 어린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가 각자가 바라본 한국가스공사의 이미지를 다양한 색깔로 담아냈다. 수상작은 주제 전달력, 창의적 표현력, 작품 활용도, 작품 완성도 등 총 4가지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60%) 대국민 심사(30%) 가스공사 직원 심사(10%) 점수를 통합해 48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최고령 수상자는 57세(1964년생) 참가자로 경험에서 우러나는 노련함으로 이미지 일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최연소 수상자는 올해 공모전에 처음 신설된 청소년 부분에 참가한 8세(2013년생)학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표현력이 돋보여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이미지(일반) 부문 수상자 중 3명(장려상 2명·입상 1명)은 2018년 1회 홍보콘텐츠 공모전에도 참여해 포스터(일반) 부문에서 수상(동상 1명·입상 2명)한 이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모전 참가를 계기로 꾸준히 우리 공사의 행보를 지켜보며 인연을 이어온 참가자들인 만큼, 이들의 수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공사와 참가자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 되길

제3회 한국가스공사 홍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알리는 데 사용된다. 영상 부분 수상작은 공사 유튜브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미지 부분은 신문지면 광고, 굿즈디자인 부분은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부 권현정 대리는 "한국가스공사가 소매기업이 아니다 보니 국민과 직접 접촉점이 많지 않아 막연히 천연가스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공기업 정도로만 아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공모전과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멋진 작품들을 통해 한국가스공사가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보부 유홍성 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다양하고 기발한 홍보 콘텐츠를 다수 발굴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가 작품들 안에는 우리 공사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 마음을 담아 한국가스공사를 위한 홍보콘텐츠를 만들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공모전 수상이 참가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수상자 여러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모전 수상자 미니 인터뷰

대학생 마지막 여름방학을 장식한 소중한 추억

영상 부문 대상
김재형, 엄찬용, 신현경 (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과 4학년)

대학 생활 4년 동안 더 좋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배운 것을 토대로 많은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셋이 함께하는 대학 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한국가스공사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접하게 됐죠. 영상 제작의 첫 단계는 우리가 홍보하려는 대상인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었어요. 각종 자료를 찾아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우리 집에 가스가 오기까지의 과정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앞선 기술력과 많은 사람의 수고가 더해져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영상에 담기로 했죠.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연기, 편집까지 오롯이 세 명의 힘으로 해낸 작업이었어요. 마침 학교 근처에 있는 천마산에 봉수대가 있어서 촬영 장소로 선택했는데, 하필이면 촬영 당일 폭염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날씨가 무더웠어요. 한복에 수염까지 붙이고 촬영하면서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모기도 많이 물렸지만, 지금은 대학생 마지막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영상부분 대상

영상을 전공하면서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참여한 공모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기에 무척 기쁩니다. 상금은 졸업 작품 촬영 비용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영상을 준비하는 동안 만드는 저희 모두가 즐거웠던 만큼,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멋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하고 있다'고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뻐요!

굿즈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조현우, 이제윤(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과 3학년)

우리 두 사람 모두 제품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미적 아름다움과 실용성, 그리고 나만의 감각을 담은 멋진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중이죠. 그러던 중에 한국가스공사 홍보콘텐츠 공모전 정보를 접하고, 둘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해보자!"라고 결정했어요. 디자인 관련 공모전은 많이 있지만, 한국가스공사 공모전처럼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굿즈 디자인은 별로 없거든요. 공모전 참가를 결정하고 생각해보니 막연하게 우리가 사용하는 도시가스 정도가 떠오를 뿐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아는 정보가 많지 않더라고요. 그때부터 정보 수집을 시작했고, 많은 정보 중 머릿속에 가장 선명하게 남은 키워드가 '친환경'이었어요. 대표적인 에코 상품인 텀블러에 가스공사의 친환경 이미지와 천연가스를 통해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을 담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처음 도전하는 공모전인 만큼 참여에 의의를 두고 열심히 작업했는데,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고 기쁘네요.

굿즈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무엇보다 우리가 그동안 열심히 쌓은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것 같아 자신감도 갖게 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졸업 이후 원하는 진로로 진출하는 데에도 든든한 스펙이 될 것 같고요. 앞으로도 한국가스공사의 행보를 더 큰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힘이 되어준
고마운 한국가스공사!

이미지 청소년 부문 대상
성시영(정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저는 미대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입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의 대부분은 미술학원에서 입시 실기 준비로 채워지고 있었죠. 매일 똑같은 그림을 반복해서 그리다 보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 '내가 정말그림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생기더라고요. 그때 학원 선생님께서 한국가스공사 공모전에 대한정보를 알려주셨어요. 사실 처음에는 혹시나 수상을 하게 되면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컸어요. 그런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정해진 틀을 벗어나 내 생각을 이미지에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희열을 느끼게 됐죠. '내가 왜 미술을 시작했는지' '왜 미대를 가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됐고요. 과정 자체가 제게는 큰 배움이고 즐거움이었기에 결과에는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았는데, 미술학원에서 대상 수상자가 됐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학원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니까요.(웃음)

이미지(청소년)부문 대상

대상 상금은 학원비에 보탤 생각이에요. 부모님께서 자영업을 하시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안좋으시거든요. 그런데도 제 뒷바라지를 부족함 없이 해주시려 노력하시는 모습에 늘 죄송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상금으로 부모님의 어깨를 조금은 가볍게 해드린 것 같아 한국가스공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그림이 너무 좋아 열심히 그렸는데, 부모님과 선생님 말고는 제대로 인정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너무 많은 분들께 인정받은 것 같아 위축됐던 마음에 자신감이 차올랐습니다. 이 마음 그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공모전 수상작

영상 부문 대상

김재형, 엄찬용, 신현경(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과 4학년)

야심한 밤 한 병사가 횃불을 들고 뛰어간다. 정체모를 적들에게 쫓기며 그가 도착한 곳은 산꼭대기의 봉수대 앞..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가스가 공급된 다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곳까지 한국가스공사가 국민에게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하였습니다. 봉수대를 이용하여 국민이 가스가 필요한 순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됨을 강조하였습니다. 과장된 사극톤을 활용하여 관객에게 호기심을 유발하여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영상 부문 대상 : 김재형, 엄찬용, 신현경(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과 4학년)
굿즈디자인 부문 대상

굿즈디자인 부문 대상

김지은 박규리 '착한에너지기업 KOGAS'

굿즈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굿즈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조현우 이제윤 '가스배관 보온병'

이미지 청소년 부문 대상 – 성시영 '친환경 세상이 열린다'

이미지 청소년 부문 대상

성시영 '친환경 세상이 열린다'

한국가스공사 로고의 형태가 문손잡이의 열쇠 구멍과 유사한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가 미래의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하기 위해, 가스 배관을 열쇠 모양으로 연결했고, 열쇠로 친환경 세상을 열어나가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이미지 일반 부문 대상 – 김o철 'Nature를 향하다'

이미지 일반 부문 대상

김성철 'Nature를 향하다'

나침반과 밸브의 이미지를 연결하여 한국가스공사는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정에너지를 모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을 향해 전진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미지 일반 부문 최우수상

김유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푸른에너지로 행복을 전합니다'

4,908km에 이르는 배관망을 통해 에너지가 필요한 곳 어디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KOGAS를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형상으로 배관망을 표현하여 에너지 사각지대 없이 행복 에너지를 전하는 한국가스공사 이미지를 나타냈습니다.

굿즈디자인 부문 최우수상